항구토제

정의
항구토제(抗嘔吐劑, antiemetic)는 구토 및 구역질을 억제하거나 완화하는 약물을 통칭한다. 주로 멀미, 오피오이드 진통제·전신 마취제·화학요법 등으로 인한 구토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개요
항구토제는 다양한 작용 기전을 가진 약물군으로, 크게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 세로토닌(5‑HT₃) 수용체 길항제, 히스타민(H₁) 수용체 길항제, 신경키닌‑1(NK₁) 수용체 길항제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 약물은 중추신경계의 구토중추(주로 연수의 구역구역핵)와 말초 위장관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구토반사를 차단한다. 임상에서는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적절한 항구토제를 선택한다.

어원/유래
‘항구토제’는 한자어 “抗”(거스를 항) + “嘔吐”(구토) + “劑”(약제)에서 유래하였다. 영어 ‘antiemetic’은 ‘anti‑’(반대)와 ‘emesis’(구토)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한국어에서는 20세기 후반부터 의학·약학 분야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하였다.

특징

  1. 작용 기전 다양성 – 도파민 D₂ 수용체, 세로토닌 5‑HT₃ 수용체, 히스타민 H₁ 수용체, NK₁ 수용체 등 다양한 표적을 억제한다.
  2. 용도 구분 – 급성 구토(예: 멀미, 수술 후)와 예방성 구토(예: 항암화학요법)에서 각각 다른 약물이 권장된다.
  3. 투여 경로 – 경구제, 정맥주사제, 근육주사제 등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
  4. 부작용 – 진정, 저혈압, 변비, 두통, 심박수 변화 등 약물별로 차이가 있다. 특히 5‑HT₃ 길항제는 두통과 변비가 흔히 보고된다.
  5. 특수 상황 – 임신성 구토(입덮증)에서는 주로 메클리진이나 도파민 길항제가 사용되며, 신생아·소아에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관련 항목

  • 구토억제제(구토억제제)
  • 구역질(구역질)
  •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
  • 세로토닌 5‑HT₃ 수용체 길항제
  • NK₁ 수용체 길항제
  •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관리
  • 임신성 구토(입덮증)

※ 본 내용은 위키백과 및 의학 전문 자료 등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의학 지식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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