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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자형정

함평 자형정(咸平 紫荊亭)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에 위치한 조선말기~근대기의 정자 건축물이다. 2017년 8월 24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5호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자형(紫荊)'은 박태기나무를 뜻하는 한자어로, 정자의 이름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연혁 및 건립 배경
자형정은 광산 김씨 가문의 김상순(金相純, 1842~1912)과 김상린(金相麟, 1853~1917) 형제가 만년에 지은 정자이다. 고종 38년(1901) 이전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건물은 김상순의 손자와 김상린의 아들이 1910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건축적 특징
조선말기에서 근대기에 걸쳐 강학(講學) 기능을 수행한 향촌 정자로, 건축적인 구조와 가구(架構) 기법이 수준이 높고 부재의 치목 상태와 보존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록 유산
편액과 1910년에 작성된 상량문, 1898년에 면암 최익현(崔益鉉)이 쓴 기문, 1910년에 송사 기우만이 쓴 기문, 현판 등의 기록 유산이 잘 남아 있다. 이러한 자료는 근대기 향촌 공동체와 활동 공간, 문인학자 간의 교류 관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지정 현황

  • 종목: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5호
  • 지정일: 2017년 8월 24일
  • 면적: 1,465㎡
  • 소재지: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월야석계길 61 (월계리 419)
  • 소유·관리: 광산김씨남정자형종중

지정 사유
조선말기~근대기의 강학처 기능을 한 향촌정자로서 건축적 구조와 가구 기법이 수준 있고, 부재의 치목 상태나 보존 관리도 양호하여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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