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루터교 교회이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교회이며, 레이캬비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높이는 74.5m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중 하나이다.
교회의 이름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찬송가 작가인 할그리뮈르 페투르손(Hallgrímur Pétursson, 1614-1674)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건축가 구드욘 사무엘손(Guðjón Samúelsson)이 설계했으며, 1945년에 착공하여 1986년에 완공되었다.
할그림스키르캬의 외관은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자연환경, 특히 현무암 주상절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내부에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레이캬비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할그림스키르캬는 종교적인 목적 외에도 관광 명소로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으며, 레이캬비크의 중요한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