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화교학교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화교(華僑, overseas Chinese) 대상 외국인 학교들을 통칭하는 말로, 단일한 정식 교명을 가진 하나의 학교를 가리키는 명칭은 아니다. "한성(漢城)"은 서울의 옛 한자 표기이며, "화교(華僑)"는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을, "학교(學校)"는 교육 기관을 의미한다. 따라서 "한성화교학교"는 문자 그대로 "서울 화교 학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 명칭이 지칭하는 교육 기관은 다음 두 학교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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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성화교소학교(韓國漢城華僑小學校):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초등학교 과정의 외국인 학교. 1909년 9월 개교하였으며, 인천화교소학교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화교 학교이다. 중화민국(타이완)계 외국인 학교로서 한국에서 최초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1960~70년대에는 학생 수가 2,300명에 달해 당시 세계 3위 규모의 화교 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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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韓國漢城華僑中高等學校):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과정의 외국인 학교. 1942년 광화중학(光華中學)으로 처음 개교하였으며, 1948년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로 재개교하였다. 1969년 명동에서 현재의 연희동 캠퍼스로 이전하였다.
두 학교 모두 중화민국(타이완)의 교육 과정에 준하여 중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 수업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한성화교학교"라는 표현은 이 두 학교를 아우르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과거 명동 지역에 있던 화교 학교 시설 전체를 가리키는 맥락에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