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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순

한분순(韓粉順, 1943년 12월 15일 ~ )은 대한민국의 시조시인, 소설가, 언론인이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으며,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였다. 세례명은 클라라(Clara)이다.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옥적(玉笛)」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이후 서울신문, 세계일보, 스포츠투데이 등 언론사에서 문화부장, 부국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며 언론인으로도 활동하였다. 또한 여성지 《퀸(Queen)》을 창간하기도 하였다.

시조집으로 《실내악을 위한 주제》, 《서울 한낮》, 《소녀》, 《손톱에 달이 뜬다》, 《저물 듯 오시는 이》, 《그대의 끼니가 아름답기를》 등이 있으며, 시화집 《언젠가의 연애편지》, 장편소설 《흑장미》, 산문집 《한줄기 사랑으로 네 가슴에》 등의 저서가 있다.

문학 단체에서의 활동도 활발하였다.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중앙대문인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수상 경력으로는 한국시조문학상, 정운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제24회), 한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제1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송운시조문학상,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문학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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