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 2017-18은 대한민국 프로농구(KBL)의 제22번째 시즌으로, 공식 명칭은 '2017-2018 정관장 프로 농구'이다. 총 10개 구단이 참여했으며, 정규시즌은 2017년 10월 22일에 개막하여 2018년 3월 13일에 종료되었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2018년 4월 18일까지 이어졌다. 각 팀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홈 27경기, 원정 27경기를 포함한 팀당 54경기를 치렀다.
정규리그는 원주 DB 프로미가 54경기에서 37승 17패(승률 0.685)를 기록하며 팀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서울 SK 나이츠가 우승을 차지해 팀 통산 두 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기록했다. 서울 SK는 1999-2000 시즌 이후 18년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며,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로 2패 후 4연승을 기록하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두경민(원주 DB),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에 테리코 화이트(서울 SK), 최우수신인에 안영준(서울 SK), 올스타전 MVP에 디온테 버튼(원주 DB)이 각각 선정되었다.
챔피언 결정전은 정규시즌 1위 원주 DB 프로미와 정규시즌 2위 서울 SK 나이츠가 맞붙은 7전 4승제로 진행되었다.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았던 원주 DB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졌으나, 결과는 4승 2패로 서울 SK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6차전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서울 SK가 80-77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4위)가 안양 KGC인삼공사(5위)에 3:1로 패배했고, 전주 KCC(3위)가 인천 전자랜드(6위)를 3:2로 이겼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원주 DB가 안양 KGC를 3:0으로, 서울 SK가 전주 KCC를 3:1로 각각 물리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최종 순위는 원주 DB(37승 17패), 서울 SK(36승 18패), 전주 KCC(35승 19패), 울산 현대모비스(33승 21패), 안양 KGC(29승 25패), 인천 전자랜드(29승 25패), 서울 삼성(25승 29패), 고양 오리온(19승 35패), 창원 LG(17승 37패), 부산 kt(10승 44패) 순이었다.
시즌 관련 주요 화제로는 창원 LG가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점이 있으며, 제도 변화 측면에서는 FIBA 룰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경기 중 벤치 선수들이 몸을 풀 수 없게 된 점이 있다. 이 시즌은 이전 대회인 2016-2017 KCC 프로 농구에 이어, 이후 대회인 2018-2019 SKT 5GX 프로 농구로 이어졌다.
참고 문헌: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프로농구 2017-18'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