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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개요

한국패션산업연구원(韓國패션産業硏究院, Korea Fashion Industry Research Institute)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42조에 근거하여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와 국가경제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다. 약칭은 패션연이다.

설립 및 연혁

  • 2010년: 한국패션센터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통합되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출범
  • 설립 주체: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와 대구시 등이 약 115억 원을 투입
  •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 법적 성격: 비영리·공직유관단체로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휘감독 및 회계감사를 받음
  • 당연직 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대구시 경제국장,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설립 목적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업체들의 연구·개발(R&D) 지원, 디자인 개발,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였다. 특히 영세한 패션·봉제업체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경영 위기 및 해산

재정난

  • 2017년까지: 산업부와 대구시로부터 연간 약 4억 7,000만 원의 운영비 지원을 받음
  • 2018년부터: 국비보조금 일몰제 적용으로 운영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재정 상태가 급속히 악화
  • 연구개발(R&D) 사업 수주도 2017년 연간 15억 원에서 2020년대에는 7억여 원 수준으로 감소
  • 재정자립도가 2018년 91%에서 2020년 54%까지 하락

구조조정

  • 직원 본봉을 80% 선으로 삭감
  • 정원 65명에서 30여 명 수준으로 인력 감축
  • 무급휴직, 권고사직, 희망퇴직 등이 이어짐
  • 급여 체불이 장기화되어 직원들이 1년 10개월 이상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 발생

건물 경매 및 청산

  • 직원 재해보상금 미지급 문제로 본원 건물이 가압류되고 강제 경매에 부쳐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이사회에서 기관설립허가취소 결정
  • 이후 공인회계사가 청산인으로 지명되어 청산 절차 진행
  • 연구 장비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섬개연)으로 이전

논란

  • 원장 선임 과정의 불공정 의혹
  • 산업통상자원부의 방치 및 직무유기 논란
  • 청산 과정에서의 장비 처분 및 예산 집행 관련 배임 의혹
  • 2025년 기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사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구성되어 행정소송 및 감사 청구를 진행 중

관련 기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유사한 성격의 기관으로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의류지능화연구소,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패션테크산업연구센터 등이 있으며, 업계 단체로는 한국패션협회(1985년 설립, 산업발전법 제38조 근거)와 한국의류산업학회(1998년 설립) 등이 있다.


참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25년 기준으로 기관설립허가가 취소되고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행정소송과 감사 요구가 제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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