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韓國地域情報開發院, Korea Local Information Research & Development Institute, 약칭: KLID)은 지방자치단체 관련 정보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전자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지역정보화 촉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다. 소관 부처는 행정안전부이며,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설립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본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다.
설립 근거는 「전자정부법」 제72조(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설립 등)이다. 동 조항에 따르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는 소관 정보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개발원을 설립할 수 있으며, 개발원은 법인으로서 전자지방정부 구현 및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정보화사업 지원,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관련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사무,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전자지방정부 구현 및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정보화사업 지원, 지방자치단체 공통 정보시스템의 개발·구축·확산·운영·유지관리, 지방자치단체의 정보자원 관리 및 표준화 지원, 지역정보화사업의 성과 분석 및 진단, 지역정보화 촉진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및 국외 확산·보급 등이 있다.
연혁을 살펴보면 1997년 12월 지역정보화지원재단으로 설립된 것이 시초이며, 2003년 2월 자치정보화조합으로 전환되었다. 2008년 2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 개원하였고, 2016년 3월 현재의 청사로 이전하였다. 이후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2011년), 클라우드컴퓨팅 전담기관(201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전문기관(2018년), 행정안전부 연구개발 총괄기관(2019년),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기관(2021년), 가명정보결합 전문기관(2021년) 등으로 지정되며 업무 영역을 확장해 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주요 서비스로는 도로명주소 안내, 위택스(지방세 납부), 문서24(민원서류 발급), 지방재정365, KLID 아카데미, 1365자원봉사포털,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개방, 자치법규정보시스템, 클린아이, 잡플러스(지방공무원 채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