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국지역난방공사(韓國地域暖房公社, Korea District Heating Corporation, 약칭: 한난(韓暖), KDHC)는 대한민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의 시장형 공기업이다.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주거 및 상업지역 등에 집단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368(분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슬로건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이다.
설립 및 연혁
1985년 11월 1일 한국지역난방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92년 「집단에너지사업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같은 해 5월 23일 특수법인인 한국지역난방공사로 전환되었다. 2010년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되었으며, 종목 코드는 071320이다.
주요 사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제41조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업을 수행한다.
- 지역난방: 열병합발전소 및 열전용 보일러에서 생산된 열을 주거·상업 지역에 공급한다. 수도권 13개 지사는 열수송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효율이 높은 중대형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을 광역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 지역냉방: 일부 지역(중앙지사, 고양사업소 등)에서 냉방 에너지를 공급한다.
- 전력사업: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한다.
-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열병합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특정 구역에 직접 판매하는 사업이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수행한다.
- 해외사업: 국외에서도 집단에너지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지배구조 및 주요 주주
2026년 3월 기준 주요 주주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주주명 | 지분율 |
|---|---|
| 대한민국 정부 | 34.55% |
| 한국전력공사 | 19.55% |
| 한국에너지공단 | 10.53% |
| 서울특별시 | 10.36% |
| 우리사주조합 | 2.83% |
조직 및 지사 현황
6본부, 18부처, 15지사, 4사업소 체제로 운영된다. 전국 지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수도권: 중앙지사(서울 마포), 강남지사(서울 강남), 파주지사, 삼송지사(고양), 고양사업소, 화성지사, 판교지사(성남), 광교지사(수원), 용인지사, 분당사업소, 수원사업소, 동탄지사(화성), 평택지사
- 지방: 대구지사, 청주지사, 세종지사, 양산지사, 김해사업소, 광주전남지사(나주)
자회사
- 한국지역난방기술(주): 1991년 핀란드 Pöyry Finland Oy사와 합작 설립. 열병합발전 및 집단에너지 설계 전문 기업.
- 지역난방안전(주): 2018년 설립. 열수송관 감시시스템 유지보수, 점검 진단, 콜센터 운영.
- 지역난방플러스(주): 2018년 설립. 청소, 시설관리, 경비 등 용역업무 수행.
역대 사장
| 대수 | 성명 | 재임 기간 |
|---|---|---|
| 1대 | 문홍구 | 1985~1986 |
| 2대 | 박윤명 | 1986~1993 |
| 3대 | 정수웅 | 1993~1996 |
| 4대 | 김태곤 | 1996~1999 |
| 5대 | 김영철 | 1999~2002 |
| 6대 | 정동윤 | 2002~2005 |
| 7대 | 김영남 | 2005~2008 |
| 8대 | 정승일 | 2008~2013 |
| 9대 | 김성회 | 2013~2015 |
| 10대 | 김경원 | 2016~2018 |
| 11대 | 황창화 | 2018~2022 |
| 12대 | 정용기 | 2022~2026 |
| 13대 | 하동근 | 2026~현재 |
주요 사건
- 고양 백석동 온수배관 파열 사고: 2018년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에서 열수송관이 파열되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이다.
- 사장 지인 특혜채용 의혹: 2013년 취임한 김성회 사장 재임 중 사장의 지인들이 특혜 채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국무조정실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관련자 일부가 퇴직하였다.
특징 및 현황
- 임직원 수는 약 2,158명(2025년 4분기 기준)이다.
- 2021년 기준 자본금 578억 9,372만 원, 매출액 약 2조 5,367억 원, 자산 총액 약 6조 5,173억 원이다.
- 수도권에 사업장이 집중되어 있어,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서 제외된 바 있다. 2차 혁신도시 사업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지방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 2050년까지 수명이 만료되는 7개 지사의 발전설비를 수소터빈으로 교체하는 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소속이다.
- 마스코트는 '따소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