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는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의 중앙 본부이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2014년 12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현재의 나주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해당 본사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의 고층 빌딩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건축 공법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사 내에는 경영진의 집무실을 비롯하여 기획, 전략, 재무, 인사 등 기업 운영의 핵심 행정 부서와 전국의 전력 수급 및 계통을 총괄하는 부서들이 배치되어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나주 이전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나주 지역에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집적되는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사 부지 내 일부 시설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어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