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이민은 한국인이 거주지를 대한민국 영토 밖으로 옮겨 타국에서 정착하는 사회적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시대적 배경에 따라 정치적, 경제적, 교육적 목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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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전개 한국인의 본격적인 근대적 이민은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파견된 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1905년까지 약 7,000여 명의 한국인이 하와이로 이주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멕시코 등으로도 노동 이민이 이루어졌다. 일제강점기에는 만주와 연해주로의 이주가 활발했으며, 이는 독립운동의 기반이 되거나 생계 유지를 위한 목적이 강했다. 또한 징용 등 강제 동원에 의한 일본으로의 이주도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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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이민의 확산 1962년 '해외이주법'이 제정되면서 국가 정책 차원의 이민이 본격화되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는 서독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을 비롯해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등)로의 농업 이민이 진행되었다. 1965년 미국의 이민법 개정 이후에는 미국으로의 이민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는 한국인 해외 이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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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향 21세기 들어 한국인의 이민은 과거의 생계형 이민에서 벗어나 교육, 삶의 질 향상, 투자, 은퇴 후 거주 등 목적이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목적지는 여전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국가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경제 활동 및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이주도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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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및 현황 대한민국 외교부의 발표에 따르면, 재외동포는 영주권자, 시민권자, 체류자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거주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여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