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지역 본부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 및 경남 일부 지역의 발권 업무와 경제 조사, 금융기관 지원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950년 6월 한국은행 설립 당시 부산지점으로 발족하였으며, 이후 조직 개편에 따라 현재의 명칭인 부산본부로 변경되었다.
주요 업무는 크게 화폐 수급 관리, 지역 경제 조사 및 연구, 금융기관에 대한 여신 업무, 지역 경제 교육 등으로 구분된다. 부산 지역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발행과 환수, 손상 화폐의 교환 업무를 수행하며, 부산 지역의 경기 동향, 물가, 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발간한다. 또한 지역 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여 금융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청사는 본래 부산광역시 수영구 대연동에 위치했으나, 부산 지역 금융 중심지 조성 사업에 따라 2013년 남구 문현금융단지(BIFC) 인근의 신축 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 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등 중앙은행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