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 다큐멘터리 《한국사 傳(전)》
《한국사 傳》 은 KBS 1TV에서 2007년 6월 16일부터 2008년 10월 25일까지 방영된 역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총 61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었다.
개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왕조나 국가 중심의 거대 서사에서 벗어나, 역사 속 개인(인물)들의 삶과 선택에 초점을 맞춘 '리얼 휴먼스토리'를 지향하였다. '전(傳)'이라는 명칭은 '인물传记(전기)'를 의미하며, 역사적 사건 중심의 '기(紀)'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 진행자: 한상권, 이상호
- 해설: 김상현
- 책임프로듀서: 오진산
- 방송 채널: KBS 1TV
- 방송 기간: 2007년 6월 16일 ~ 2008년 10월 25일
주요 내용
프로그램은 고구려 유민 이정기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이순신, 광해군, 신숙주, 김만덕, 허균, 장영실, 이완용, 이승만 등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와 신분(역관, 내시, 기생, 선비, 의병, 왕족 등)의 인물들을 조명하였다. 특히 이순신(3부작), 혜경궁 홍씨(2부작), 백제 창왕(2부작) 등은 여러 회차에 걸쳐 심층적으로 다루어졌다.
단행본
방송 종료 후,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단행본이 한겨레출판사에서 총 5권으로 출간되었다(2008년 12월 26일). 저자는 KBS 한국사전 제작팀이다.
- 《한국사 傳》 세트 (전 5권): ISBN 9788984313064
- 각 권은 방송에서 소개된 인물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의 접근성을 높인 서술이 특징이다.
의의
《한국사 傳》은 역사의 대중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철저한 사료 조사와 고증,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을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는 인물들을 발굴하여 소개하였다. 이후 KBS에서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역사추적》(2008~2009), 《역사스페셜》(2009~2012) 등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