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산업학회 (KSHI, Korean Society for Horse Industry)는 대한민국의 말(馬)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 단체이다. 영문 약칭은 KSHI이며,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설립 배경 및 연혁
한국말산업학회는 2010년 11월 10일 한국마사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하였다. 초대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안중호 교수가 맡았으며, 초대 명예회장은 당시 한국마사회 회장이었던 김광원이 역임하였다. 창립 당시 회원은 약 50명으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의 경영학, 수의학, 약학, 농업생명과학, 축산학 교수들과 기수 및 조교사 등이 참여하였다.
학회는 말산업계의 의견과 학계의 조언을 수렴하고 이를 국가정책으로 승화시켜 범국가적 말산업 선진화를 구현하는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 활동
한국말산업학회는 말산업계, 학계, 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수행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음이 있다.
- 춘계 및 추계 정기 학술대회 개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세미나와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춘계 학술세미나는 '말발굽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of Equine Hoofs)'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열렸으며, 2019년 추계 국제 학술대회는 '자연요법을 활용한 말의 치료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 심포지엄 및 토론회 개최: 한국말산업중앙회, 한국승마관광협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말산업 현황과 과제', '말산업 발전과 육성 방안', '말산업 육성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말산업육성법 제정 지원: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을 축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재활승마봉사단 출범식을 공동 주관하는 등 관련 법제화와 대중 인식 제고에 기여하였다.
조직 및 회원 구성
학회는 초대 회장 안중호(서울대 교수)를 중심으로 경영학, 수의학, 약학, 농업생명과학, 축산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후 말 생산자, 마주 등 산업계 종사자들도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의의
한국말산업학회는 국내 말산업이 경마 중심에서 벗어나 승마, 레저, 말 관련 용품, 재활승마, 말고기 식용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학문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학술 단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