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동 (鶴雲洞)
학운동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행정동이다. 법정동인 학동 일부 지역과 운림동을 관할하며, 한자 표기는 鶴雲洞이다.
지리적 위치
학운동은 무등산의 어귀에 위치해 있으며, 증심천이 흘러 산수가 수려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 구역은 14통, 105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약 10.81㎢이다. 관청 소재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53에 있다.
유래
동명의 유래에 따르면, '학이 구름처럼 모여있다'는 뜻에서 학운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지역은 무등산 천제단에서 중머리재, 세인봉, 운소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에 안겨 있으며, 옛날에는 증심사와 약사암 아랫골에 몇 채의 집이 있었고 증심천 물로 농사짓는 한적한 산동네였다고 전해진다.
연혁
- 구한말에는 지한면 주곡리와 미양리에 속해 있었다.
-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지한면 운곡리, 신림리는 운림리로, 지한면 주곡리, 미양리는 홍림리로 개편되어 자한면의 관할이 되었다.
- 1935년 10월 1일 광주읍이 광주부로 승격되면서 지한면과 효천면이 병합되어 효지면이 되었고, 이 지역은 광산군 효지면 관할이 되었다.
- 1955년 7월 1일 광주시역 확장 때 효지면 15개리가 광주시로 편입되면서 운림동이 되었다.
- 1957년 122개 동을 51개 동으로 축소하는 과정에서 운림동은 학동 2구가 되었다.
- 1970년 6월 29일 학동에서 분리되어 현재의 학운동이 되었다.
지역 특성
학운동은 신림, 성촌, 동산, 숙실 등의 자연마을과 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된 도농 복합지역이다. 아파트 거주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65%를 차지한다. 광주 시민의 휴식처인 증심사 계곡과 의재 허백련 선생이 작품 활동을 하였던 춘설원과 차밭이 있으며, 무등산 등산로 주변에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하루 평균 약 4,000명의 등산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약 11,408명, 세대 수는 5,034세대, 인구 밀도는 약 1,055명/㎢이다.
주요 사건
2019년 12월 25일 운림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민가 피해도 없었으며 산림 일부가 소실된 상태였다고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