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츠 귄터 구데리안(독일어: Heinz Günther Guderian, 1914년 8월 23일 ~ 2004년 9월 25일)은 독일의 군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일 국방군(Wehrmacht) 장교로 복무했으며, 전후에는 서독의 재군비에 참여하여 독일 연방방위군(Bundeswehr) 창설에 기여하고 육군 소장으로 전역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기갑전의 대가로 알려진 하인츠 구데리안(Heinz Guderian) 장군의 아들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주로 기갑 부대에서 복무하며 동부 전선 등 여러 전역에 참전했고, 전쟁 말기에는 포로로 잡혔다.
전후 서독 정부의 요청에 따라 독일 연방방위군 창설에 참여하여 새로운 독일군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연방방위군에서 여러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관련 업무에도 관여했다. 그의 군 경력은 국방군에서 연방방위군으로 이어지는 독일 군사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주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