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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컬러

하이컬러(High Color)는 컴퓨터 그래픽스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16비트 색상 깊이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모드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하이 컬러(High Color)'로 표기되기도 한다.

색상 표현 방식 하이컬러는 픽셀당 16비트(2바이트)를 할당하여 최대 65,536가지(2의 16제곱)의 색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비트 배열은 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구성된다.

  • 5-6-5 비트 방식 (RGB 565): 빨강(Red) 5비트, 녹색(Green) 6비트, 파랑(Blue) 5비트를 할당한다. 인간의 눈이 녹색 계열에 더 민감하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녹색에 1비트를 더 배정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널리 사용된 표준 방식이다.
  • 5-5-5 비트 방식 (RGB 555 / XRGB 1555): 빨강, 녹색, 파랑에 각각 5비트씩을 할당하고 나머지 1비트는 사용하지 않거나(패딩), 알파 채널(투명도) 1비트로 사용한다. 이 경우 표현 가능한 색상은 32,768가지(2의 15제곱)로 줄어든다.

역사적 의의 및 활용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PC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 임베디드 시스템, 초기 모바일 기기 및 PDA 등에서 '트루 컬러(True Color, 24비트/32비트)'의 대용량 메모리 요구 사항과 'VGA 256색(8비트)'의 품질 한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표준 색상 모드로 널리 보급되었다. 당시 윈도우 95/98 운영 체제 환경에서 기본 고해상도 모드로 자주 사용되었으며, 3D 게임 및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의 최소 사양으로 명시되기도 했다.

관련 용어

  • 인덱스 컬러(Indexed Color, 8비트): 256색 팔레트를 사용하는 방식.
  • 트루 컬러(True Color, 24비트/32비트): 약 1,670만 색상(2의 24제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현재 표준으로 자리 잡음.
  • 딥 컬러(Deep Color, 30비트/36비트/48비트): 트루 컬러 이상의 색 심도를 가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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