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 가르시아(Jaime García, 본명: 하이메 오마르 가르시아 로드리게스, 1986년 7월 8일 ~ )는 멕시코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좌완 투수로 활약했다.
생애 및 초기 경력
하이메 가르시아는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텍사스주 미션에 있는 샤일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4년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했으나, 번역 오류로 인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2005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2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2008~2016)
가르시아는 2008년 7월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2008년 시즌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며, 2010년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해 내셔널 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2011년에는 13승 7패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이후 월드 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두 번째 멕시코 출신 투수가 되었다. 같은 해 7월 카디널스와 4년 2,7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어깨 부상과 흉곽출구증후군 수술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장기 이탈을 겪었다. 2015년 복귀 후 10승 6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부활했고, 2016년 4월에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1피안타 완봉승을 거두며 13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경력 (2016~2018)
2016년 12월, 가르시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7년 시즌 중에는 애틀랜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다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며 한 시즌에 세 팀에서 선발 등판한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 2018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나 시즌 중 방출되었고,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어 시즌을 마쳤다.
통산 성적 및 은퇴
가르시아는 2019년 1월 은퇴를 발표했다. 통산 10시즌 동안 70승 62패, 평균자책점 3.85, 925탈삼진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1년 월드 시리즈 우승, 2010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올루키 팀 선정 등이 있다.
투구 스타일
그의 주 무기는 약 90마일(약 145km/h)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었다. 당시 감독 마이크 매시니는 그의 구질 변화를 "당황스럽고 압도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개인 생활
가르시아는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워터 미션(Water Mission)과 협력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