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호킨스(Howie Hawkins, 본명: 하워드 그레셤 호킨스, Howard Gresham Hawkins)는 미국의 정치인, 노동조합원, 환경운동가이다. 1952년 12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했다. 다트머스 대학교를 중퇴하였으며, 미합중국 해병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예비역으로 제대했다.
호킨스는 미국 녹색당(Green Party)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으로, 정치학자 존 렌센브링크와 함께 녹색당 창립에 참여했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양당 체제 및 자본주의에 반대하며, 독립적인 노동계급 중심의 정치·사회운동을 주장해 왔다. 2010년 처음 제안한 생태사회주의적 그린 뉴딜(Green New Deal)의 제정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직업적으로는 전 트럭운전사 및 건설노동자였으며, 2001년부터 UPS(United Parcel Service)에서 야간 근무(트럭에서 짐 내리기)를 하다가 2017년에 은퇴했다. 전미트럭운송노조인 팀스터스(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 조합원이기도 했다.
호킨스는 1960년대부터 반전, 반핵, 친노동 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총 25회의 선거에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주요 선거 이력은 다음과 같다.
- 2000년: 뉴욕 제25선거구 하원의원 선거 출마 (득표율 1.74%, 낙선)
- 2004년: 동일 선거구 하원의원 선거, 평화와 정의당 소속으로 출마 (득표율 9.61%, 낙선)
- 2006년: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 출마 (득표율 1.24%, 낙선)
- 2010년: 뉴욕 주지사 선거 출마 (득표율 1.29%, 약 59,906표, 낙선)
- 2014년: 뉴욕 주지사 선거 재도전 (득표율 4.83%, 약 184,419표, 낙선)
- 2017년: 시러큐스 시장 선거 출마 (득표율 4.02%, 낙선)
- 2018년: 뉴욕 주지사 선거 세 번째 도전 (득표율 1.70%, 낙선)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녹색당-사회당 단일 후보로 출마 (득표율 0.25%, 약 391,492표, 4위, 낙선)
2020년 대선 이후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2023년 6월에는 글로벌 그린스(Global Greens) 총회 참석차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한국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과 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시위에도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