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1. 사기(詐欺) - 범죄/속임수
나쁜 꾀로 남을 속여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행위. 법적으로는 사람을 기망(속임)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사기죄)를 말한다.
- 민법상 사기: 사기나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는 취소할 수 있다(민법 제110조).
- 형법상 사기죄: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형법 제347조).
- 속어: 게임 등에서 어떤 대상이 불합리하게 강력할 때 "사기다", "사기 캐릭터"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2. 사기(士氣) - 기운/의욕
씩씩하고 굽힐 줄 모르는 마음가짐. 의욕이나 자신감으로 충만한 기세. 군대나 조직에서 "사기를 북돋우다", "사기가 떨어지다" 등으로 사용된다.
3. 사기(史記) - 역사책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책. 특히 중국 한나라의 사마천이 지은 역사책 《사기》(史記)를 가리키기도 한다. 원제목은 《태사공서》이며, 중국 이십오사의 하나이자 기전체의 효시로 평가된다.
4. 사기(沙器/砂器) - 도자기
고령토, 장석, 석영 등의 가루를 빚어 구워 만든 희고 매끄러운 그릇. 도자기의 일종으로, '사기그릇'이라고도 한다. 엄밀히는 태토가 다소 거친 것을 '사기', 고운 것을 '도자기'라 구분하기도 하나 현대에는 혼용된다.
5. 사기(邪氣) - 사악한 기운
요사스럽고 나쁜 기운.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에 병을 일으키는 외적 요인을 통틀어 이르는 말. 또한 남을 해치려는 나쁜 심보를 뜻하기도 한다.
6. 그 외의 뜻
- 사기(死期): 죽음이 닥쳐온 때
- 사기(射技): 활 쏘는 재주
- 사기(私妓): 개인이 사사로이 거느린 기생
- 사기(事記): 사건의 기록
- 사기(四氣): 철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기운(봄·여름·가을·겨울)
- 사기(斜攲): 비탈, 기울어진 곳
- 사기(辭氣): 말과 얼굴빛
- 사기(肆氣): 제 마음대로 성미를 부리고 함부로 행동함
하비에르 사네티
하비에르 아델마르 사네티(Javier Adelmar Zanetti, 1973년 8월 10일 ~ )는 아르헨티나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의 부회장이다.
기본 정보
- 출생: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신체: 178cm, 75kg
- 포지션: 오른쪽 풀백 / 수비형 미드필더 (멀티 플레이어)
- 등번호: 4번 (인테르 영구 결번)
- 별명: 일 카피타노(Il Capitano, 주장), 트랙터(El Tractor), 철인, 사주장
선수 경력
- 1995~201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시즌, 858경기 출전)
- 1999~2014: 인테르 주장 (15년)
- 1994~2011: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145경기 5골)
주요 우승 기록
- 세리에 A: 5회 우승 (2005-06 ~ 2009-10)
-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2009-10)
- UEFA컵: 1회 우승 (1997-98)
- 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 (2010)
- 2009-10 시즌 트레블 달성 (리그, 챔스, 코파 이탈리아)
플레이 스타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철인'. 40세까지 현역으로 뛰며 엄청난 체력과 꾸준함을 자랑했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으나 왼쪽 풀백, 중앙 미드필더 등 골키퍼와 최전방을 제외한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로 메시, 카카, 로번 같은 정상급 공격수들도 쉽게 돌파하지 못했다.
인품과 자선 활동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대인배'로 평가받는다. 연봉의 30~40%를 기부했으며, 아내와 함께 아르헨티나 빈곤 아동을 위한 PUPI 재단을 설립했다. 팀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새로 이적한 선수들의 적응을 도왔으며, 에이전트가 과도한 주급을 요구하자 직접 해고할 정도로 청렴한 성품으로 유명하다. 유벤투스의 파벨 네드베드조차 "인테르는 사네티 빼고 다 싫다"고 말할 정도로 라이벌 팬들에게도 존경받았다.
은퇴 후
2014년 은퇴 후 인테르의 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그의 등번호 4번은 인테르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