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드 국제공항(아랍어: مطار حمد الدولي, 영어: Hamad International Airport, IATA: DOH, ICAO: OTHH)은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2014년 5월 27일 개항하여 기존의 도하 국제공항을 대체했으며, 카타르의 국영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의 허브 공항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공항은 카타르의 전 에미르(국왕)인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 타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역사 이 공항은 급증하는 항공 교통량과 기존 도하 국제공항의 포화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2004년부터 "신 도하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초기 예상보다 건설 기간이 길어졌으나, 최첨단 시설과 확장성을 갖춘 현대적인 공항으로 완성되었다. 2014년 4월 화물편 운항을 시작으로, 5월 27일 상업 여객 운항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시설 하마드 국제공항은 승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 여객 터미널, 2개의 평행 활주로, 항공기 유지보수 격납고, VIP 라운지, 면세점, 호텔, 스파, 수영장, 다양한 식음료 매장 등이 있다. 특히, 공항 내부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과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은 승객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항의 전체 면적은 약 2,200헥타르에 달하며,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지속적인 확장 계획을 통해 수용 능력은 더욱 증대될 예정이다.
수상 및 평가 개항 이래 하마드 국제공항은 여러 권위 있는 항공 산업 평가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공항상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순위에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고 있으며, "중동 최고의 공항",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 등의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러한 평가는 공항의 효율성, 청결도, 승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