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링(네덜란드어: haring)은 네덜란드의 청어(herring) 절임 요리이다. 네덜란드어 단어 'haring'은 '청어'라는 어종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나,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특별히 청어를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요리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통용된다.
명칭 정식 명칭으로는 홀란처 니우어(Hollandse Nieuwe, '새로운 홀란트산'이라는 의미)라고 부르며, 마트여스하링(maatjesharing) 또는 줄여서 마트여스(maatjes)라고도 한다. 이 중 '홀란처 니우어'는 여름철에 처음 잡히는 햇청어로 만든 절임을 특별히 가리킨다.
조리 및 섭취 방식 하링은 청어를 내장을 제거한 후 소금에 절여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든다. 전통적으로는 꼬리를 잡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로 통째로 먹는 방식이 유명하며, 잘게 다진 양파나 피클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또한 빵에 넣어 샌드위치 형태로 즐기기도 한다.
역사와 문화적 위치 하링은 중세 시대부터 네덜란드에서 소비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국민 음식이다. 특히 10월 3일 라이덴(Leiden) 해방 축제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하링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전통이 있다. 네덜란드 길거리 곳곳에서 하링 판매대(푸드트럭)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사 음식 한국의 과메기와 자주 비교되며, 두 음식 모두 청어를 가공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과메기가 건조 과정을 거치는 반면 하링은 소금 절임 및 숙성 방식으로 제조된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