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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촌

하루키촌(春木村, Haruki-mura)은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군에 설치되었던 촌(村)으로, 현재의 아이치현 아이치군 도고정(東郷町) 남부 지역에 해당하는 행정 구역이다. 1906년(메이지 39년)에 폐지되었으며, 현재는 별도의 행정 구역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설치와 명칭의 유래

에도 시대까지 하루키촌의 영역에는 방시본촌(傍示本村), 유후쿠지촌(祐福寺村), 헤타촌(部田村)의 세 촌이 존재하고 있었다. 1878년(메이지 11년), 이 세 촌이 합병되어 하루키촌이 설치되었다. 촌의 명칭은 방시본촌과 헤타촌의 수호신인 가스가 신(春日神)과 유후쿠지촌의 수호신인 코노하나사쿠야히메(木花之佐久夜毘売)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역사적 변천

막말 시기에는 오와리번(尾張藩) 영지였으며, 1871년(메이지 4년)의 폐번치현(廃藩置県)에 따라 나고야현(名古屋県)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부현 통합과 개칭을 거쳐 아이치현에 소속되었다. 같은 해인 1878년에는 군구정촌편제법(郡区町村編制法) 시행에 따라 호장역장(戸長役場)이 설치되었다.

1889년(메이지 22년)의 정촌제(町村制) 시행 당시 하루키촌은 종래의 구역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그러나 1906년(메이지 39년) 5월 10일, 인접한 쇼와촌(諸和村)과의 신설 합병으로 동향촌(東郷村)이 발족하면서 하루키촌은 폐지되었다. 동향촌은 이후 도고정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른다.

교육 기관

하루키촌에는 하루키심상소학교(春木尋常小学校)가 존재했으나, 쇼와촌과의 합병 다음 해에 쇼와심상소학교와 합병하여 동향심상소학교(東郷尋常小学校)가 되었다. 이 학교는 현재의 도고정립 동향초등학교(東郷町立東郷小学校)로 이어지고 있다.

비고

하루키촌은 일본의 지방 행정 구역으로서 실재했던 역사적 사실이지만, 1906년에 폐지되어 현재는 지명으로서의 공식적 행정 단위는 아니다. 다만 도고정 내의 대자(大字) 명칭으로 '하루키'(春木)라는 이름이 일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어권에서는 '하루키촌'이라는 표기보다는 일본어식 명칭 '하루키무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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