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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

하뉴 유즈루(일본어: 羽生 結弦, はにゅう ゆづる, Yuzuru Hanyu)는 일본의 전직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선수이다. 1994년 12월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이즈미구에서 태어났다. 이름인 '유즈루'(結弦)는 '활시위를 매다'라는 뜻으로, '강하게 맨 활시위처럼 당당하게 살아가라'는 의미에서 아버지가 지은 이름이다.

하뉴 유즈루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였다. 이는 1948년과 1952년에 2연패를 달성한 딕 버튼 이후 남자 싱글 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또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2회(2014, 2017) 우승하였으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4회(2013-14, 2014-15, 2015-16, 2016-17) 우승하여 남자 싱글 최초로 그랑프리 파이널 4연패를 달성하였다. 2020년에는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주요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였다.

하뉴 유즈루는 ISU 채점 체계에서 쇼트 프로그램 100점, 프리 스케이팅 200점, 총점 300점을 최초로 돌파한 선수이다. 2017-18 시즌까지의 채점제에서 12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한 최초의 남자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4세 때 누나를 따라 스케이트를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직장 문제나 동일본 대지진(2011년)으로 인한 훈련 환경 변화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했다. 2012년부터는 캐나다 토론토로 건너가 브라이언 오서와 트레이시 윌슨의 지도를 받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쇼팽 발라드 1번, 영화 '음양사'의 OST를 사용한 '아베노 세이메이(Abe no Seimei)', 'Hope and Legacy', 'Notte Stellata', '오페라의 유령',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연기로 '빙 위의 왕자'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2022년 7월 19일, 하뉴 유즈루는 공식적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하고 프로 스케이터로서의 전향을 발표하였다. 이후 아이스 쇼 '프로LOGUE', 'GIFT', 'RE_PRAY', 'Echoes of Life' 등을 직접 기획하고 주연으로 활동하며 공연 예술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HANYU YUZURU'를 운영하며 자신의 공연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신체 조건은 키 172cm이며,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였다. 소속 클럽은 전일본공수(AN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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