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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가트사이드

필 가트사이드(Phil Gartside, 본명: 필립 앤드루 가트사이드, Philip Andrew Gartside, 1952년 4월 27일 ~ 2016년 2월 10일)는 잉글랜드의 기업인이자 축구 행정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 FC의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생애와 경력

필 가트사이드는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지역의 리(Leigh)에서 태어났다. 리 문법학교(Leigh Grammar School) 재학 시절부터 볼턴 원더러스의 팬이었으며, 1989년 4월 볼턴 원더러스의 이사회에 합류하였다.

1999년 10월 볼턴 원더러스의 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샘 앨러다이스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가트사이드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볼턴 원더러스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루었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컵(현재의 UEFA 유로파리그 전신)에 진출하였다. 이 시기 볼턴은 니콜라스 아넬카, 유리 조르카에프, 제이제이 오코차, 페르난도 이에로, 이반 캄포 등 유명 선수들을 영입하였다.

한편 2007년 5월에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볼턴을 떠났고, 볼턴은 2012년 5월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가트사이드는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활동적인 행정가로도 알려져 있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 협회(FA) 이사로 활동했으며, 신 웸블리 스타디움의 전무 이사(execcutive director)를 역임하기도 했다. 2009년 4월에는 프리미어리그를 각각 18개 팀으로 구성된 두 개의 디비전으로 분리하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 FC와 레인저스 FC를 편입시키는 개편안을 제안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건강 문제와 사망

2015년 12월 초, 가트사이드가 중병에 걸렸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그의 가족은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필 가트사이드는 2016년 2월 10일 체셔주 노스위치 인근에 있는 자택에서 뇌종양으로 사망하였다. 향년 63세였다.

그의 장례 추모식은 2016년 3월 16일에 거행되었다.

관련 인물·사건

가트사이드는 한국 축구 선수 이청용이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구단의 회장으로서 각별한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언론에서도 그의 별세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같이 보기

  • 볼턴 원더러스 FC
  • 잉글랜드 축구 협회

참고 자료

  • Hayes, Dean. 《Bolton Wanderers Miscellany》, Pitch Publishing, 2009.
  • BBC Sport, "Phil Gartside: Bolton chairman dies aged 63 after illness", 2016년 2월 10일.
  • The Bolton News, "Phil Gartside's life and career", 2016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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