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누스 카를로마누스

피피누스 카를로마누스(라틴어: Pippinus Carlomannus, 777년경 – 810년 7월 8일)는 프랑크 왕국의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샤를마뉴의 아들이자 카롤링거 왕조의 인물이다. 781년부터 810년까지 이탈리아의 왕을 지냈으며, 본래 이름은 카를로마누스(Carloman)였으나 781년 교황 하드리아노 1세에게 세례를 받으며 피피누스(Pippinus)라는 이름을 얻었다.


생애

피피누스 카를로마누스는 777년경 샤를마뉴와 그의 세 번째 부인인 힐데가르트(Hildegard)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의 이름은 카를로마누스였다.

781년, 샤를마뉴가 로마를 방문했을 때, 피피누스는 교황 하드리아노 1세에 의해 세례를 받고 피피누스라는 새 이름을 부여받았으며, 동시에 이탈리아의 왕으로 즉위했다. 이는 샤를마뉴가 새로 정복한 롬바르디아 왕국을 자신의 아들 중 한 명에게 통치하게 하여 카롤링거 왕조의 통치권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의 일환이었다.

피피누스는 주로 이탈리아를 통치하며 롬바르디아 귀족들의 반란을 진압하고, 아바르족과 동프랑크 변경 백작령에 대한 여러 차례 원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791년에는 아바르족에 대한 대규모 원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아바르 칸국의 약화에 기여했다. 또한 792년에는 이탈리아 남부의 베네벤토 공작령을 공격하는 등 이탈리아 반도 내에서 프랑크 왕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노력했다.

그의 통치는 샤를마뉴의 제국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이탈리아 지역의 안정화와 프랑크 문화의 전파에 기여했다.

피피누스는 810년 7월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후 이탈리아 왕위는 그의 서자였던 베르나르두스(Bernard of Italy)에게 계승되었다.

가족 관계

  • 아버지: 샤를마뉴 (프랑크 왕국의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 어머니: 힐데가르트 (스와비아 출신)
  • 형제:
    • 카를 청년왕 (Karl der Jüngere, 772년경 – 811년)
    • 루도비쿠스 경건왕 (Ludwig der Fromme, 778년 – 840년)
    • 외 다수
  • 자녀:
    • 베르나르두스 (이탈리아의 왕, 797년 – 8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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