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튜니아아과(학명: Petunioideae)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아과(亞科) 중 하나이다. 학명의 "Petunioideae"는 모식속인 피튜니아속(Petunia)의 이름에 아과를 뜻하는 접미사 "-oideae"를 결합한 형태에서 유래하였다.
분류학적 위치
피튜니아아과는 속씨식물문(被子植物門)의 가지목에 해당하는 가지과(Solanaceae) 내의 아과로 분류된다. 가지과의 대부분의 분류 체계에서 인정되는 여러 아과(피튜니아아과, 세스트룸아과, 담배아과, 가지아과 등) 중 하나에 해당한다. 다만 가지과 내부의 아과 분류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일부 이견이 존재하기도 한다.
피튜니아아과라는 분류군은 2007년 6월 29일 로버트 폴저 손(Robert Folger Thorne)과 제임스 로리츠 리벌(James Lauritz Reveal)에 의해 학술적으로 발표되었다.
하위 분류
피튜니아아과에는 모식속인 피튜니아속(Petunia)을 포함하여 여러 속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속으로는 다음이 있다:
- 피튜니아속 (Petunia)
- 브룬펠시아속 (Brunfelsia)
- 칼리브라코아속 (Calibrachoa)
- 파비아나속 (Fabiana)
- 니에렘베르기아속 (Nierembergia)
- 부셰티아속 (Bouchetia)
- 훈지케리아속 (Hunzikeria)
- 렙토글로시스속 (Leptoglossis)
분류 체계에 따라서는 콤베라속(Combera), 판타칸타속(Pantacantha) 등 파타고니아 지역의 일부 속이 피튜니아아과에 포함되거나 별도의 아과로 분류되기도 한다.
특징 및 분포
피튜니아아과에 속하는 식물은 대부분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초본 또는 관목 형태의 식물이다. 피튜니아속의 식물은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원예종 피튜니아(Petunia × atkinsiana)는 다양한 품종으로 개발되어 정원 및 화분용 식물로 널리 이용된다.
브룬펠시아속과 플로우마니아속의 일부 식물은 열대 관목으로 온대 지역에서는 온실 재배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파비아나속은 추위에 강한 관목, 니에렘베르기아속은 키가 작은 다년생 초본 또는 아관목으로 분류된다.
피튜니아아과에 속하는 식물들은 주로 화려한 꽃을 갖는 것이 특징이며, 여러 속이 원예 및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어원
"피튜니아아과"라는 한국어 명칭은 모식속인 피튜니아속의 이름에 "아과"(亞科)라는 분류학적 접미사를 붙여 만든 것이다. 라틴어 학명 "Petunioideae"는 남아메리카의 토착 언어에서 유래한 "petun"이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담배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견해가 있다. 다만 이 어원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학술적 근거에 따라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