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아이언맨(Pittsburgh Ironmen)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를 연고지로 한 프로 농구 팀이다. 1946년 미국 프로농구의 전신인 농구협회(Basketball Association of America, BAA)의 창립 멤버로 설립되었으며, 경기장은 피츠버그의 듀케인 가든(Duquesne Gardens)을 사용하였다.
팀은 BAA 서부 디비전에 소속되어 1946–47 시즌 단 한 시즌을 치렀다. 해당 시즌에서 15승 45패(승률 .250)를 기록하며 서부 디비전 최하위이자 리그 전체 최하위에 그쳤다. 통계 분석가 네이트 실버(Nate Silver)와 루벤 피셔-바움(Reuben Fischer-Baum)의 엘로(Elo) 레이팅 분석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이 시즌은 메이저 리그 프로 농구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되기도 하였다.
1946–47 시즌 종료 후, 팀은 차기 시즌 운영을 위해 새로운 구단주 확보 조건을 제시하며 존속 의사를 밝혔다. 당시 리그 최하위 팀이었던 피츠버그는 1947년 BAA/NBA 역사상 첫 번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아 클리프턴 맥닐리(Clifton McNeely)를 지명하였다. 그러나 맥닐리는 BAA/NBA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팀은 1947–48 시즌 개막 전인 1947년 7월 27일, 토론토 허스키스(Toronto Huskies), 디트로이트 팰컨스(Detroit Falcons), 클리블랜드 레벨스(Cleveland Rebels)와 함께 BAA/NBA에서 공식적으로 해체된 첫 네 팀 중 하나가 되었다.
감독으로는 시즌 동안 여러 명이 교체되었으며, 선수로는 존 애브러모빅(John Abramovic), 프레스 마라비치(Press Maravich) 등이 팀에 속해 있었다.
한편, "피츠버그 아이언맨"이라는 명칭은 위 농구 팀 외에도 특정 개인이나 별칭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일부 존재한다. 가령 소셜 미디어상에서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 캐릭터를 활용한 피츠버그 지역 팬 콘텐츠 계정이 확인되나, 이는 공식적인 역사적·스포츠적 개념이 아니라 별개의 사용례에 해당한다. 또한 아이언맨(Ironman) 트라이애슬론 대회와 관련하여 피츠버그 시에서 직접 열리는 공식 아이언맨(풀코스) 대회는 확인되지 않으며, 펜실베이니아주 내에서 개최되는 아이언맨 70.3 대회는 별도의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