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피(血)는 동물의 순환계에 존재하는 조직액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이산화탄소 및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혈액은 혈장과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로 구성된다.

개요
피는 심장에서 펌프 작용을 통해 전신으로 순환하며, 체온 조절, 면역 방어, 혈액응고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혈액의 주요 성분인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어 산소와 결합하고 운반한다. 백혈구는 면역 체계의 핵심 요소로, 외부 병원균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한다. 혈소판은 손상된 혈관을 복구하기 위해 혈액응고 과정을 촉진한다. 혈장은 물, 전해질, 단백질, 호르몬, 영양소 등을 포함하며, 혈액의 부피와 삼투압을 유지한다.

어원·유래
‘피’라는 단어는 고대 한국어에서 ‘血(혈)’을 가리키는 순수 한국어 어휘로, 한자 ‘血’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한자어 ‘혈(血)’이 차용되어 사용되었으며, 고대 문헌에서도 ‘피’라는 형태가 기록되어 있다. 정확한 어원에 대한 추가적인 학술적 논의는 제한적이다.

특징

  • 색상: 산소가 결합된 헤모글로빈이 풍부한 산소화 혈액은 밝은 적색을 띠며, 산소가 떨어진 탈산소 혈액은 어두운 적색을 나타낸다.
  • 점도: 혈액은 물보다 약 3~4배 높은 점성을 가지고 있어, 혈관 내에서의 흐름은 혈압과 혈관 저항에 의해 조절된다.
  • 응고 메커니즘: 혈소판과 응고 인자는 혈관 손상 시 빠르게 반응하여 피떡을 형성하고 출혈을 멈춘다.
  • 면역 기능: 백혈구는 식균 작용, 항체 생산, 염증 반응 등을 통해 병원균을 탐지하고 제거한다.
  • 조절 메커니즘: 호르몬(예: 에리트로포이에틴)과 신경계(교감·부교감 신경) 등이 혈액량 및 성분을 조절한다.

관련 항목

  • 혈액순환계
  • 적혈구·백혈구·혈소판
  • 헤모글로빈
  • 혈액응고·혈전증
  • 혈액검사·임상병리학
  • 혈액형·수혈
  • 면역계·면역반응
  • 심혈관계 질환(예: 빈혈, 고혈압, 동맥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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