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한국명: 김종숙, 1973년 8월 29일 ~ )은 프랑스의 정치인, 고위 공무원, 기업인이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되어 자랐다.
주요 경력
- 공직 입문: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과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한 후, 감사원 재판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관리관 등을 역임하며 고위 공무원으로 경력을 쌓았다.
- 정계 진출: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 당시 대변인을 맡으며 정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 장관직 수행:
-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 담당 장관 (2012년 5월 ~ 2014년 4월)
- 문화·통신 장관 (2014년 4월 ~ 2015년 2월)
- 국무총리 산하 관광 담당 국무장관 (2015년 2월 ~ 2015년 8월)
- 민간 부문 활동: 장관직 사임 후 벤처 캐피털 기업 '코렐리아 캐피털(Korelya Capital)'을 설립하여 한국과 프랑스, 아시아와 유럽 간 기술 투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활동 및 평가
프랑스 정치권에서 '디지털 경제'와 '혁신' 분야의 전문가로 인식되었으며, 아시아계 출신으로서 프랑스 내각에 입각한 드문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관 재임 당시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프렌치 테크(French Tech)'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등 디지털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힌 후에는 투자자이자 기업가로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