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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더피

플로라 더피(Flora Duffy, 본명: Flora Jane Duffy, 1987년 9월 30일~)는 버뮤다 출신의 전문 트라이애슬론 선수이다. 그녀는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트라이애슬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버뮤다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 금메달로 인해 버뮤다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가장 인구가 적은 참가국으로 기록되었다.

더피는 버뮤다 패짓구(Paget Parish)에서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키 164cm, 몸무게 55kg으로 보고되었다. 그녀는 버뮤다 국가대표로 다섯 차례의 올림픽(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2024 파리)에 출전하였다.

주요 국제 대회 경력으로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트라이애슬론 금메달을 비롯하여, 2018 골드코스트와 2022 버밍엄 코먼웰스 게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15 토론토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동메달, 2010 마야궤스 중앙아메리카·카리브해 경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경기력 측면에서 더피는 2016년 국제 트라이애슬론 연맹(ITU) 월드 트라이애슬론 시리즈, ITU 크로스 트라이애슬론, XTERRA 세계 선수권 등에서 우승하는 등 2010년대 중반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트라이애슬론 타이틀과 올림픽 타이틀을 같은 해에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여자 선수로 기록되기도 하였다.

그녀의 업적을 기려 DBE(대영제국 훈장 사령관) 작위를 받아 '데임(Dame)' 칭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버뮤다 국내에서는 국가적 영웅이자 스포츠 아이콘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26년 7월, 더피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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