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테트라(Flame Tetra)는 카라신과(Characidae) 히페소브리콘속에 속하는 담수성 열대어이다. 학명은 Hyphessobrycon flammeus이며, 1920년대부터 관상어로 널리 알려진 종이다.
원산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의 연안 하천 지역이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성체의 크기가 약 2~3cm 내외로 소형종에 해당하며, 몸의 앞부분은 은빛이나 노란빛을 띠고 몸의 뒷부분과 지느러미는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임(Flame)'이라는 명칭은 이 붉은 체색이 불꽃을 연상시키는 데서 유래하였다. 아가미 덮개 뒤쪽에는 두 개의 뚜렷한 검은색 수직 줄무늬가 나타난다.
생태적으로는 수초가 우거진 흐름이 완만한 하천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군영 특성을 보인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야생에서는 미세한 갑각류, 곤충, 조류 등을 섭취한다. 성질이 온순하여 다른 소형 어종과 합사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존 상태와 관련하여, 야생 개체군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및 수질 오염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위기(EN) 또는 취약(VU) 단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러나 관상어 시장에서는 인공 번식이 용이하여 대량으로 양식 및 유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