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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1958년 영화)

《플라이》(The Fly)는 1958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공포 영화이다. 커트 뉴먼이 감독을 맡았으며, 1957년 '플레이보이'지에 발표된 조지 랑겔란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물질 전송 장치를 연구하던 과학자 안드레 들랑브르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생체 전송 실험을 감행하던 중, 전송 기계 안에 파리 한 마리가 함께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비극을 다룬다. 실험의 결과로 과학자의 머리와 한쪽 팔이 파리의 그것과 바뀌게 되며, 이로 인해 벌어지는 공포와 가족의 고통을 묘사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안드레 역의 알 헤디슨(데이비드 헤디슨), 그의 아내 역의 패트리샤 오언스, 그리고 형 프랑수아 역의 빈센트 프라이스가 참여하였다. 개봉 당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영화 마지막 부분의 "나를 도와줘(Help me!)"라고 외치는 장면은 공포 영화 사상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영화의 성공 이후 《파리의 귀환》(1959), 《파리의 저주》(1965) 등의 속편이 제작되었으며, 1986년에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에 의해 동명의 리메이크 영화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본 작품은 고전 SF 공포 영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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