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Fly)는 대한민국의 전(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다. 본명은 이창석(李昶碩)이며,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였다. 넓은 챔피언 폭과 뛰어난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는 유틸리티형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았다.
선수 경력
이창석은 2013년 CJ 엔투스 블레이즈 연습생으로 처음 프로씬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Jin Air Green Wings Falcons를 거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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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015-2016) 2015년 KT 롤스터에 입단하여 'Nagne' 이상윤과 미드 라인을 번갈아 맡았다. 2016년에는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며 팀을 LCK 서머 준우승으로 이끌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도 진출했다. 당시 넓은 챔피언 폭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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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2017) 2017년 롱주 게이밍(현 DRX)에 입단하여 팀의 LCK 서머 우승에 기여했다. 비록 롤드컵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정규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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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Sports (2018) 2018년 Gen.G eSports (구 삼성 갤럭시)로 이적하여 롤드컵에 진출했으나, 조별 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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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fits Gaming (2019) 2019년에는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EC) 소속 Misfits Gaming으로 이적하여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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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 KT 롤스터 복귀 (2020-2021) 2020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했으며, 2021년에는 친정팀인 KT 롤스터로 복귀하여 활약했다. 2021 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
플라이는 '유틸리티 미드'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팀플레이에 최적화된 미드 라이너였다.
- 넓은 챔피언 폭: 조이, 갈리오, 카르마, 오리아나 등 다양한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루었으며, 특히 아군 보호나 이니시에이팅에 강점을 가진 챔피언 활용도가 높았다.
- 안정적인 라인전: 안정적인 CS 수급과 맵 리딩을 통해 상대에게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도, 정글러와의 연계를 통한 변수 창출에 능했다.
- 높은 게임 이해도: 오브젝트 컨트롤 및 한타 포지셔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팀의 전반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는 경우는 드물었으나, 정교한 스킬 활용과 위치 선정으로 팀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데 능숙했다.
- 팀의 보조 역할: 팀의 주력 딜러(원거리 딜러나 탑 라이너)를 보좌하고 안정적인 판을 까는 역할을 주로 수행하여, 팀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담
은퇴 후에는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참고 자료
-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LOL Inven) 선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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