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비오 부치(Flavio Bucci, 1947년 5월 25일 ~ 2020년 2월 18일)는 이탈리아의 배우, 성우, 영화 프로듀서이다.
생애
플라비오 부치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1971년 영화 《천국으로 가는 노동계급》(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90편 이상의 영화 및 텔레비전 작품에 출연하였다.
대표 작품
국제적으로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1977년 공포 영화 《서스페리아》(Suspiria)에서 맹인 피아니스트 다니엘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인 필모그래피는 다음과 같다.
- 《천국으로 가는 노동계급》(1971) - 데뷔작
- 《프로퍼티 이즈 노 롱거 어 세프트》(1973) - 엘리오 페트리 감독의 정치색 짙은 작품으로, 지폐를 불태우는 주인공 역을 맡아 주목받음
- 《나이트 트레인 머더스》(1975)
- 《서스페리아》(1977) - 다니엘 역
- 《리카부에》(1977)
- 《마퀴즈 오브 그릴로》(1981)
- 《마의 산》(1982)
- 《일 디보》(2008) -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작품
- 《플라비오 - 트리뷰토 아 플라비오 부치》(2018)
이 외에도 이탈리아 영화 및 TV 드라마에서 다양한 조연 역할을 소화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성우 활동
부치는 성우로도 활동하여, 이탈리아어 더빙판에서 존 트라볼타(《그리스》), 알 파치노 등 여러 해외 배우의 목소리를 연기하였다.
사망
2020년 2월 18일, 이탈리아 로마 인근 파소스쿠로(Passoscuro)에서 심근 경색으로 사망하였다. 향년 72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