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톨레마이오스 1세(프톨레마이오스 소테르, Ptolemy I Soter, 기원전 367 ~ 기원전 283)는 고대 마케도니아 출신의 장군이자 정치가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 이집트의 첫 파라오가 된 인물이다. 그는 알렉산더의 친밀한 부하 중 하나로, 마케도니아의 펠라(현재 그리스) 출신이다. 알렉산더가 사망한 후, 프톨레마이오스는 이집트를 장악하고 305년에 자신을 '소테르'(구원자)라 선언하며, 이집트의 통치자를 자칭하였다. 그는 파라오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헬레니즘 문화와 이집트 전통을 결합한 행정을 펼쳤으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학술 기관을 지원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파라오 체제는 안정된 기반을 다졌고, 이후 그의 후계자들이 이집트를 약 300년간 통치하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형성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 1세는 마케도니아 출신으로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군사·정치적 전통을 이어받아 이집트에 헬레니즘 왕국을 건설한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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