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015-16는 1992년 설립된 잉글랜드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24번째 시즌이다.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Barclays Premier League)로도 불렸으며,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클레이스의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이 종료되었다. 시즌은 2015년 8월 8일에 개막하여 2016년 5월 15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본머스의 최종전이 올드 트래퍼드의 의심 물체 발견으로 인해 5월 17일로 연기되었다.
참가 팀
전 시즌 상위 17개 팀과 풋볼 리그 챔피언십 2014-15에서 승격한 AFC 본머스(구단 역사상 첫 1부 리그 진출), 왓퍼드 FC(8년 만의 1부 리그 복귀), 노리치 시티 FC(1시즌 만의 복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하였다. 강등된 팀은 퀸즈파크 레인저스 FC, 헐시티 AFC, 번리 FC였다. 전 시즌 우승팀은 첼시 FC였다.
우승: 레스터 시티 FC
레스터 시티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지휘 아래 창단 132년 만에 첫 1부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6번째로 우승한 클럽이 되었다. 레스터 시티는 전 시즌 리그 최하위권에서 간신히 잔류한 팀이었으며, 시즌 개막 전 베팅 업체들의 우승 배당률은 5,000 대 1에 달했다. 이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로 평가된다.
레스터 시티는 38경기 23승 12무 3패, 승점 81점을 기록하였다. 팀 내 주요 선수로는 제이미 바디(24골), 리야드 마레즈(17골, PFA 올해의 선수상), 은골로 캉테, 웨스 모건(주장), 카스페르 슈마이켈(골키퍼) 등이 있었다. 제이미 바디는 2015년 11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최종 순위 (상위권)
| 순위 | 팀 | 승점 |
|---|---|---|
| 1 | 레스터 시티 (C) | 81 |
| 2 | 아스널 | 71 |
| 3 | 토트넘 홋스퍼 | 70 |
| 4 | 맨체스터 시티 | 66 |
| 5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6 |
| 6 | 사우샘프턴 | 63 |
| 7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62 |
강등
애스턴 빌라(17점, 최하위), 노리치 시티(34점), 뉴캐슬 유나이티드(37점)가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애스턴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창립 멤버로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1부 리그에서 강등되었다.
주요 기록
- 총 경기 수: 380경기, 총 득점: 1,026골 (경기당 평균 2.7골)
-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 (토트넘 홋스퍼, 25골) - 골든 부트 수상
- 최다 도움: 메수트 외질 (아스널, 18도움)
- 최다 무실점: 페트르 체흐 (아스널, 16클린시트)
- 최다 점수차 홈 승리: 맨체스터 시티 6-1 뉴캐슬 유나이티드
- 최다 점수차 원정 승리: 애스턴 빌라 0-6 리버풀
- 최다 득점 경기: 노리치 시티 4-5 리버풀
- 최다 연승: 6경기 (토트넘 홋스퍼)
- 최다 무패: 15경기 (첼시)
- 평균 관중: 36,451명
감독 변화
시즌 중 여러 구단에서 감독 교체가 있었다. 주요 변화로는 리버풀이 브랜든 로저스를 경질하고 위르겐 클롭을 선임(2015년 10월), 첼시가 조제 무리뉴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고 거스 히딩크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2015년 1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티브 매클래런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를 선임(2016년 3월)한 사례가 있다.
시상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 시티)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제이미 바디 (레스터 시티)
- PFA 올해의 선수: 리야드 마레즈 (레스터 시티)
-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델레 알리 (토트넘 홋스퍼)
- FWA 올해의 선수: 제이미 바디 (레스터 시티)
기타
이 시즌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112년간 사용한 볼린 그라운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다. 웨스트햄은 구단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62점)을 기록하였다. 전 시즌 우승팀 첼시는 10위에 그쳐, 전 시즌 우승팀의 최저 순위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