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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러닝

프리러닝(Freerunning)은 다양한 장애물 및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며 자신의 몸을 표현하는 신체 운동의 한 형태이다. 프리러닝을 수행하는 사람을 '프리 러너(FreeRunner)'라고 부른다.

프리러닝은 뒤집기(flip)와 회전(spinning) 동작을 포함할 수 있으며, 체조, 묘기(Tricking), 브레이크 댄싱 등 다른 스포츠의 기술을 활용하기도 한다. 프리 러너는 여러 풍경 속에서 자신만의 움직임, 흐름, 동작의 선(線)을 창조해 낸다. 이는 객관적인 환경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활동으로 이해된다.

프리러닝은 파르쿠르(Parkour)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파르쿠르가 효율적인 이동을 중시하는 데 비해 프리러닝은 예술성과 심미적 가치를 강조한다. 파르쿠르와 프리러닝의 가장 큰 차이는 마음가짐에 있다고 설명된다.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프리러닝, 자신을 훈련하고 단련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파르쿠르로 구분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프리러닝이라는 용어는 2003년 다큐멘터리 《점프 런던(Jump London)》 제작 과정에서 만들어졌으며, 야마카시(Yamakasi) 그룹의 멤버였던 세바스티앙 푸캉(Sébastien Foucan)에 의해 창시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파르쿠르의 국제적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파르쿠르의 창시자 데이비드 벨(David Belle)과의 사상적 차이로 인해 각각 별개의 훈련 방식으로 분화되었다.

프리러닝은 도심 환경에서 도구나 장비 없이 건물을 기어오르거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고난도 스포츠로도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 커뮤니티와 대회가 존재하는 실제 스포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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