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의 군주는 호엔촐레른(Hohenzollern) 가문 출신으로, 1525년 프로이센 공국(Duchy of Prussia)이 건국된 이후부터 1918년 프로이센 왕국이 해체될 때까지의 세습 통치자들을 말한다. 프로이센의 군주는 크게 프로이센 공작 시대(1525~1701)와 프로이센 국왕 시대(1701~1918)로 구분된다.
1. 프로이센 공국 시대 (1525~1701)
프로이센 공국은 튜턴 기사단의 마지막 대총장이었던 알브레히트 폰 브란덴부르크-안스바흐가 종교 개혁 시기에 프로테스탄티즘으로 개종하고 기사단국을 세속화하여 1525년 수립하였다. 초기에는 폴란드 왕국의 봉신이었다가, 이후 독립 공국이 되었다.
| 이름 | 재위 기간 | 비고 |
|---|---|---|
| 알브레히트 (Albert) | 1525.4.10.~1568.3.20. | 튜턴 기사단 마지막 대총장, 첫 프로이센 공작 |
| 알브레히트 프리드리히 (Albert Frederick) | 1568.3.20.~1618.8.27. | 알브레히트의 아들 |
| 요한 지기스문트 (John Sigismund) | 1618.8.27.~1619.12.23. |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겸임, 동군연합 시작 |
| 게오르크 빌헬름 (George William) | 1619.12.23.~1640.12.1. | 요한 지기스문트의 아들 |
| 프리드리히 빌헬름 (Frederick William, 대선제후) | 1640.12.1.~1688.4.29. | 게오르크 빌헬름의 아들,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의 기반 확립 |
| 프리드리히 1세 (Frederick I, 공작 시절) | 1688.4.29.~1701.1.18. | 1701년 국왕으로 즉위 |
2. 프로이센 왕국 시대 (1701~1918)
1701년 1월 18일, 프리드리히 1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레오폴트 1세로부터 왕위를 인정받아 프로이센 왕국이 공식적으로 수립되었다. 1701년부터 1772년까지는 외교적 이유로 '프로이센의 왕(King in Prussia)'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다가, 1772년 이후 '프로이센 국왕(King of Prussia)'을 정식 칭호로 사용하였다. 1871년부터는 프로이센 국왕이 독일 제국의 황제를 겸하였다.
| 이름 | 재위 기간 | 비고 |
|---|---|---|
| 프리드리히 1세 (Friedrich I, 1657~1713) | 1701.1.18.~1713.2.25. | 최초의 프로이센 국왕 |
|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Friedrich Wilhelm I, 1688~1740, '군인왕') | 1713.2.25.~1740.5.31. | 프로이센 군국주의 체제 확립 |
| 프리드리히 2세 (대왕) (Friedrich II, 1712~1786) | 1740.5.31.~1786.8.17. | 계몽 전제 군주, 오스트리아 계승 전쟁 및 7년 전쟁 수행 |
|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 (Friedrich Wilhelm II, 1744~1797) | 1786.8.17.~1797.11.16. | 프리드리히 2세의 조카, 프랑스 혁명 전쟁 참여 |
|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 (Friedrich Wilhelm III, 1770~1840) | 1797.11.16.~1840.6.7. | 나폴레옹 전쟁 시기, 프로이센 개혁 추진 |
|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 (Friedrich Wilhelm IV, 1795~1861) | 1840.6.7.~1861.1.2. | 1848년 혁명,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의 황제 제안 거부 |
| 빌헬름 1세 (Wilhelm I, 1797~1888) | 1861.1.2.~1888.3.9. | 독일 통일 완성, 1871년부터 독일 황제 겸임 |
| 프리드리히 3세 (Friedrich III, 1831~1888) | 1888.3.9.~1888.6.15. | 재위 99일 ('삼황의 해'), 후두암으로 사망 |
| 빌헬름 2세 (Wilhelm II, 1859~1941) | 1888.6.15.~1918.11.9. | 마지막 프로이센 국왕 겸 독일 황제, 제1차 세계 대전 패배 후 퇴위 및 네덜란드 망명 |
3. 역사적 의의
프로이센의 군주들은 모두 호엔촐레른 가문에 속하였으며, 1618년 이후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및 프로이센 공작을 겸하며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2018년~2023년)을 거쳐 1701년 프로이센 왕국을 수립하였다. 1871년 독일 제국 성립 이후에는 프로이센 국왕이 독일 황제를 겸하면서 독일 통일 국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패배와 독일 11월 혁명으로 군주제가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