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지》(영어: The Prodigy)는 2019년에 개봉한 미국의 공포 영화로, 니컬러스 매카시(Nicholas McCarthy)가 감독을 맡고 제프 뷸러(Jeff Buhler)가 각본을 집필하였다. 본 작품은 미국, 캐나다, 홍콩의 국제 합작 영화이며, 오리온 픽처스(Orion Pictures)와 미러 릴리싱(Mirror Releasing)을 통해 배급되었다.
줄거리
2010년 8월 22일, 오하이오주의 한 농장에서 연쇄 살인범 에드워드 스카카(Edward Scarka)가 경찰의 급습 중 사살된다. 같은 시각,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부부 세라(Sarah)와 존(John) 사이에서 아들 마일스(Miles)가 태어난다. 마일스는 유아기부터 비범한 지능과 조숙한 언어 능력을 보이며 자란다. 8세가 된 2018년, 마일스는 점차 폭력적이고 기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베이비시터에게 부상을 입히고, 학교에서 급우를 공격하는 등 문제 행동이 잦아지자 세라는 마일스를 정신과 의사에게 데려간다. 최면 치료 과정에서 마일스의 몸속에는 연쇄 살인범 에드워드 스카카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마지막 희생자였던 마가렛 세인트제임스(Margaret St. James)를 찾아 복수하려 하고, 마일스의 육체를 완전히 장악하려 한다. 세라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에드워드가 마일스의 영혼을 완전히 소멸시키고 육체를 차지하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출연진
- 테일러 실링(Taylor Schilling) - 세라 블룸 역
- 잭슨 로버트 스콧(Jackson Robert Scott) - 마일스 블룸 / 에드워드 스카카 역
- 콜름 피오(Colm Feore) - 아서 제이콥슨 역
- 피터 무니(Peter Mooney) - 존 블룸 역
- 브리트니 앨런(Brittany Allen) - 마가렛 세인트제임스 역
- 올루니케 아델리이(Oluunike Adeliyi) - 일레인 스트래스 역
- 폴라 부드로(Paula Boudreau) - 닥터 스트래스 역
제작 및 기술 정보
촬영은 2018년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진행되었으며, 촬영 기간은 약 한 달이었다. 영화의 음악은 조지프 비샤라(Joseph Bishara)가 작곡하였으며, 2019년 왁스워크 레코드(Waxwork Records)를 통해 바이닐로 발매되었다. 제작비는 6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개봉 및 흥행
미국에서는 2019년 2월 8일에 개봉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4월 4일에 판씨네마(주) 배급으로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개봉되었다. 전 세계 총 수익은 약 2,110만 달러를 기록하여, 600만 달러의 제작비 대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한민국 내 관객 수는 약 4,700여 명에 그쳤다.
평가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82개의 리뷰를 기준으로 44%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였으며, "프로디지는 '악한 아이' 장르를 새로운 곳으로 이끌지는 못하지만, 공포를 찾는 관객에게는 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18개의 비평을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였다. 배우들의 연기와 분위기 연출은 호평을 받았으나, 스토리와 대사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관객들의 시네마스코어(CinemaScore) 평점은 C+였다.
기타
영화의 초기 제목은 《디센던트》(Descendant)였으나 개봉 전 《프로디지》로 변경되었다. 또한 영화에는 실제 사례인 제임스 라이닝어(James Leininger) 사건의 인터뷰 영상이 삽입되어 있다. 라이닝어는 어린 시절 제2차 세계대전 전투기 조종사의 전생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사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