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군(영어: Franklin County)은 미국 미주리주 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1818년 12월 11일에 미주리 준주의 일부로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군청 소재지는 유니언(Union)이다.
역사 프랭클린군은 미주리 준주 시절에 형성된 초기 군 중 하나로, 미주리주가 주로 승격하기 전부터 존재했다. 초기 정착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했으며, 미주리강과 메라맥강을 따라 무역이 발달했다. 19세기 중반에는 독일계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어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와인 산업은 이 시기에 뿌리내려 오늘날까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리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프랭클린군은 총 면적 2,829.4 km²(1,092.4 sq mi)이며, 이 중 육지는 2,802.1 km²(1,081.9 sq mi)이고 수면은 27.3 km²(10.5 sq mi)이다. 북쪽 경계는 미주리강을 따라 형성되며, 메라맥강도 군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지형은 구릉이 많으며, 오자크 고원(Ozark Plateau)의 북부 경계에 위치하여 울창한 숲과 석회암 동굴이 특징이다. 인접한 군으로는 북쪽에 워렌군(Warren County)과 세인트찰스군(St. Charles County), 동쪽에 세인트루이스군(St. Louis County), 남동쪽에 제퍼슨군(Jefferson County), 남쪽에 워싱턴군(Washington County)과 크로퍼드군(Crawford County), 서쪽에 개스코네이드군(Gasconade County)이 있다.
인구 2020년 인구조사 기준 프랭클린군의 인구는 105,032명이었다. 인구 밀도는 약 37.5명/km²이며, 주민의 대다수는 백인이다. 주요 도시 및 거주지로는 군청 소재지인 유니언 외에 워싱턴(Washington), 세인트클레어(St. Clair), 설리번(Sullivan), 퍼시픽(Pacific) 등이 있다.
경제 프랭클린군의 경제는 농업, 제조업, 관광업 및 소매업이 주를 이룬다. 특히 미주리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한 농업과 지역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와인 산업이 발달해 있다. I-44 고속도로가 군을 관통하며, 이는 세인트루이스 대도시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상업 활동에도 기여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비즈니스와 서비스업도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통 주요 고속도로로는 인터스테이트 44(I-44), 미국 국도 50(US-50), 미주리주도 100(MO-100), 미주리주도 47(MO-47) 등이 있다. 이 도로망은 군 내외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며, 인근 대도시와의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관광 및 명소 프랭클린군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기회로 유명하다. 메라맥 주립공원(Meramec State Park)과 오논다가 동굴 주립공원(Onondaga Cave State Park)은 하이킹, 캠핑, 동굴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또한 미주리 와인 컨트리(Missouri Wine Country)의 일부로서 다수의 와이너리가 분포해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발길을 이끈다. 워싱턴과 같이 역사적인 매력을 지닌 소도시들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