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터틀(Franklin the Turtle)은 캐나다의 아동 도서 및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의인화된 거북이 캐릭터이다. 1986년 작가 폴렛 부르주아(Paulette Bourgeois)와 일러스트레이터 브렌다 클라크(Brenda Clark)가 공동으로 창작한 동화책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확장되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기원 및 배경
프랭클린 터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1986년 출간된 《Franklin in the Dark》(어둠이 무서워요)이다. 이 책은 캐나다 토론토의 키즈 캔 프레스(Kids Can Press)에서 발행되었다. 이후 수십 권의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동 문학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넬바나(Nelvana Limited)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Franklin》(한국어판 제목: 《꼬마거북 프랭클린》)이 방영되었다. 총 6시즌, 78개 에피소드(156개 세그먼트)로 구성되었으며, 캐나다 CBC, 패밀리 채널, 트리하우스 TV 등을 통해 방영되었다. 미국에서는 니켈로디언의 Nick Jr. 블록과 CBS를 통해 방영되었다. 2011년에는 CGI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후속 시리즈 《Franklin and Friends》가 방영되었다.
캐릭터 개요
프랭클린은 우드랜드(Woodland)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꼬마 거북이로, 만으로 5~6세 정도의 나이로 설정되어 있다. 에피소드는 항상 "프랭클린은 짝수 세기를 할 수 있고, 신발 끈도 묶을 수 있습니다"라는 대사로 시작된다. 프랭클린은 곰(Bear), 달팽이(Snail), 비버(Beaver), 거위(Goose), 토끼(Rabbit), 여우(Fox) 등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학교 생활과 일상 속 모험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터틀 씨, 어머니 터틀 부인, 여동생 해리엇(Harriet)이 있다.
영향 및 매체
프랭클린 터틀 시리즈는 도서와 애니메이션 외에도 여러 편의 TV 영화(《Franklin and the Green Knight》, 《Franklin's Magic Christmas》, 《Back to School with Franklin》), 극장용 영화(《Franklin and the Turtle Lake Treasure》), 비디오 게임, 교육용 소프트웨어,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이 시리즈는 유아 교육용 콘텐츠로서 사회성 발달, 협동, 가족 관계, 두려움 극복 등의 주제를 다루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