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국립공원 목록은 프랑스 공화국 정부가 자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정한 국립공원들의 현황을 정리한 것이다. 프랑스의 국립공원은 '핵심 지역(Coeur de parc)'과 '가입 지역(Aire d'adhésion)'으로 구분되는 독특한 관리 체계를 가지며, 환경부 산하 프랑스 생물다양성청(Office français de la biodiversité)이 총괄한다.
2024년 기준으로 프랑스에는 총 11개의 국립공원이 지정되어 있다. 이 중 9개는 본토(메트로폴리탄 프랑스)에, 2개는 해외 영토(프랑스령 기아나, 레위니옹)에 위치한다. 최초의 국립공원은 1963년 지정된 바누아즈 국립공원이며, 가장 최근에 지정된 것은 2019년 지정된 포레 드 샹파뉴-부르고뉴 국립공원이다.
본토 소재 국립공원 (9개)
- 바누아즈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 la Vanoise) - 1963년 지정, 사부아주. 프랑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알프스 산맥의 고산 생태계를 보호한다.
- 포르트크로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 Port-Cros) - 1963년 지정, 바르주. 지중해 최초의 해양 국립공원으로 섬과 주변 해역을 포함한다.
- 피레네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s Pyrénées) - 1967년 지정, 오트피레네주 및 피레네아틀랑티크주. 스페인 국경 접경 지역의 고산 지대와 빙하 호수를 보호한다.
- 세벤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s Cévennes) - 1970년 지정, 로제르주 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세계유산(세벤-코스 드 까스)로 등재된 문화적 경관 지역이다.
- 에크랭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s Écrins) - 1973년 지정, 오트알프주 및 이제르주. 알프스 산맥 남부에 위치하며 100여 개의 봉우리와 빙하를 보유한다.
- 메르칸투르 국립공원 (Parc national du Mercantour) - 1979년 지정, 알프마리팀주 및 알프드오트프로방스주. 지중해와 알프스의 기후가 만나는 생물다양성 핫스팟이다.
- 기아나 아마존 공원 (Parc amazonien de Guyane) - 2007년 지정,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 최대 규모이자 유럽 연합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아마존 열대우림의 핵심부를 보호한다. (해외 영토 소재)
- 레위니옹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 La Réunion) - 2007년 지정, 레위니옹섬. 화산 지형(피통 드 라 푸르네즈)과 고유종 서식지를 보호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해외 영토 소재)
- 칼랑크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s Calanques) - 2012년 지정, 부슈뒤론주. 마르세유 인근의 석회암 피오르드 지형(칼랑크)과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유럽 최초의 도심 근교 육해상 국립공원이다.
- 세프 벤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s Cévennes) - 위 4번과 동일함. 중복 없음. 수정: 현재 본토 9개, 해외 2개 총 11개 체제에서 본토 9개 리스트 정리 필요. 정정: 2019년 11월 지정 포레 드 샹파뉴-부르고뉴 국립공원 (Parc national de forêts de Champagne et Bourgogne) 이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추가됨.
수정된 전체 목록 (지정 순서)
- 바누아즈 (1963)
- 포르트크로 (1963)
- 피레네 (1967)
- 세벤 (1970)
- 에크랭 (1973)
- 메르칸투르 (1979)
- 기아나 아마존 공원 (2007) - 해외 영토
- 레위니옹 (2007) - 해외 영토
- 칼랑크 (2012)
- 포레 드 샹파뉴-부르고뉴 (2019) - 본토 오브주, 코트도르주, 오트마른주에 걸친 낙엽수림 지역.
관리 체계 및 특징 프랑스 국립공원은 핵심 지역(자연 보전 최우선, 인간 활동 엄격 제한)과 가입 지역(지속 가능한 개발 도모, 지역 사회 참여)으로 이원화되어 관리된다. 이는 '자연 보호'와 '지역 발전'의 조화를 목표로 한 프랑스 고유의 모델로 평가받는다. 각 공원은 공공 행정 기관(EPA) 형태의 별도 운영 기구를 두며, 이사회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과학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