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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우주군

프랑스 항공우주군(프랑스어: Armée de l'air et de l'espace, AAE)은 프랑스군의 공군 및 우주군이다. 공중 작전 수행과 프랑스 영공 방위, 우주 감시 및 우주 작전 수행을 주요 임무로 한다.

역사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기원은 19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프랑스 육군 내에 항공대(Service Aéronautique)가 창설되었으며, 1912년 3월 프랑스 국회의 투표를 통해 전투항공대(Aéronautique Militaire)가 정식 군종으로 편입되었다. 이후 1934년 7월 2일, 프랑스 육군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별도의 군종(프랑스 공군, Armée de l'air)으로 승격되었다. 2020년 9월 11일, 우주 영역으로의 임무 확장을 반영하여 현재의 명칭인 프랑스 항공우주군(Armée de l'air et de l'espace)으로 개명되었다.

조직 및 규모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프랑스군의 일부이며, 참모총장(CEMAAE)이 지휘한다. 참모총장은 국방참모총장(CEMA)의 직속하에 있으며, 궁극적으로 프랑스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다. 본부는 파리의 발라르드 국방단지(Hexagone Balard)에 위치한다.

2023년 기준 약 38,882명의 현역 군인과 5,239명의 민간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약 520대의 항공기와 41기의 위성을 운용한다. 주요 전투기로는 다소 라팔(Dassault Rafale)과 미라주 2000(Mirage 2000) 계열이 있으며, 공중급유기로는 에어버스 A330 MRTT 피닉스, 수송기로는 에어버스 A400M 아틀라스, 조기경보기로는 E-3F 센트리 등을 운용한다.

조직 체계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다음과 같은 주요 사령부로 구성된다:

  • 항공방어 및 항공작전사령부(CDAOA): 프랑스 영공 감시 및 항공 작전 통제를 담당한다.
  • 전략공군사령부(CFAS): 핵 타격 전력과 공중급유/전략수송기를 관할한다.
  • 영토사령부(CTAAE): 작전 부대의 준비와 유지를 담당하는 기반 사령부이다.
  • 프랑스 우주사령부(CDE): 2019년 9월 창설되었으며, 우주 감시, 위성 운용 및 우주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 관측 군사센터(CMOS), 우주물체 군사감시 작전센터(COSMOS), 우주작전 지휘통제센터(C3OS)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항공기 및 장비

전투기로는 라팔(108기), 미라주 2000D(55기), 미라주 2000-5F(23기) 등을 운용 중이며, 조기경보기 E-3F 센트리(4기), 공중급유기 A330 MRTT(12기), 수송기 A400M 아틀라스(24기), C-130 허큘리스(14기), CN-235(27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훈련기로는 알파 제트, PC-21, EMB 121 싱구 등이 사용된다.

위성 자산으로는 CSO 광학정찰위성군(3기), CERES 전자정보위성군(3기), 시라큐스 IV 통신위성군(2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레이아데스 네오(2기) 등 상업용 고해상도 위성에도 접근 가능하다.

주요 참전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인도차이나 전쟁, 알제리 전쟁, 걸프 전쟁, 코소보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리비아 내전 개입, 말리 내전 개입(에르발 작전, 바르칸 작전), 그리고 ISIL에 대한 군사 개입 등 여러 분쟁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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