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로카(이탈리아어: Francesco Rocca)는 이탈리아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현역 시절 수비수로 활약했다. 1954년 8월 2일 이탈리아 라치오 주 산 비토 로마노에서 출생했다.
선수 경력
로카는 1972년부터 1981년까지 현역 시절 전부를 AS 로마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이다. 로마 소속으로 총 163경기(세리에 A 141경기, 코파 이탈리아 22경기)에 출전했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 1980년과 1981년에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소속 구단에서 리그 득점을 기록한 적은 없다.
국가대표팀 경력
로카는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18경기에 출전했으며, 미국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6세에 중상을 당해 조기 은퇴하게 되었다.
감독 경력
은퇴 후 감독으로 전향한 로카는 1988년 하계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4위의 성적을 냈다. 이후 이탈리아 U-17, U-18, U-19, U-20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지휘했다. 2008년 U-19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탈리아 U-20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경기 방식
로카는 주력, 근면함, 활력, 그리고 인내력을 갖춘 좌측 수비수였다. 뛰어난 스피드와 정력적인 활동량 때문에 일본의 오토바이 제조사 이름을 딴 "가와사키"(Kawasaki)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공 배급 능력 또한 정확했다.
수상
-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1980, 1981) - AS 로마
- AS 로마 명예의 전당 헌액 (2012)
한편, 동명이인으로 프란체스코 로카(정치인)(1965년 9월 1일 로마 출생)가 존재한다.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이탈리아 적십자사 회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회장을 역임했다. 2023년 3월부터는 라치오 주 주지사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