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본명은 이레네 엥겔(Irene Engel)이며, 게임 내에서는 '프라우' (독일어로 '부인' 또는 '여성')라는 경칭과 함께 불린다. 극도로 사악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사디즘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나치 이데올로기에 깊이 심취해 있으며, 비인간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그녀는 주인공 B.J. 블라즈코비츠(B.J. Blazkowicz)의 숙적 중 한 명으로, 그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데 집착한다.
등장 프라우 엥겔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하여 블라즈코비츠를 고문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인 《울펜슈타인 II: 더 뉴 콜로서스》에서는 강력한 의수와 의족을 착용하고 '위버코만단트'(Überkommandant, 최고 사령관)의 자리에 올라 나치 미국의 총독으로서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른다. 그녀는 블라즈코비츠가 이끄는 저항군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로 그려진다.
특징 및 평가 그녀의 기괴하고 광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소름 끼치는 연기는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역대 비디오 게임 악당 중에서도 손꼽히는 존재로 평가받는다. 프라우 엥겔은 나치 정권의 잔혹성과 광기를 상징하는 인물로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그녀의 외모 변형과 잔혹한 대사들은 캐릭터의 비열함과 악랄함을 부각시킨다. 성우는 니나 보링어(Nina Franoszek)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