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지역 보도 부문은 미국의 권위 있는 언론상인 퓰리처상의 한 부문으로, 특정 지역사회나 도시, 또는 주 단위의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룬 뛰어난 보도에 수여된다. 이 부문은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자적인 취재와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기여를 인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퓰리처상 지역 보도 부문은 1948년에 처음 제정되었다. 이후 몇 차례 카테고리 개편을 거쳤는데, 특히 2007년부터 2016년까지는 '수사 보도 부문'(Investigative Reporting) 등 다른 부문에 통합되어 운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역 언론의 가치와 필요성이 재조명되면서 2017년에 다시 독립된 부문으로 부활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상작들은 주로 지방 정부의 부패, 교육 문제, 환경 오염, 공공 안전, 사회 정의 등 지역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선정 기준은 보도의 독창성, 심층성, 정확성, 명확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력과 변화를 이끌어낸 정도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퓰리처상은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관리하며, 매년 퓰리처상 이사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