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 Inc.)는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본사를 둔 상장 연료전지 제조 기업이다. 나스닥에 FCEL이라는 티커로 상장되어 있으며, 러셀 2000 지수의 구성 종목이다.
개요 퓨얼셀에너지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olten carbonate fuel cell)를 기반으로 한 발전소를 설계, 제조, 운영 및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주로 대규모 고정형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공급하며, 천연가스와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력 생산 외에도 열에너지 공급,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장기 에너지 저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혁 1969년 화학 엔지니어인 버나드 베이커(Bernard Baker)와 마틴 클라인(Martin Klein)이 에너지 리서치 코퍼레이션(Energy Research Corporation, ERC)으로 설립하였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미국 군수업체 및 전력회사의 후원을 받아 저온 연료전지와 고온 탄산염 연료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1992년 기업공개(IPO)를 완료하였고, 이후 사명을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 Inc.)로 변경하였다. 1999년 배터리 사업부문인 에버셀(Evercel)을 분사하였다.
2007년 포스코에너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2020년 해당 파트너십을 종료하였다. 2012년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 기술 및 시스템 연구소(Fraunhofer IKT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Versa Power Systems를 인수하였다.
2012년부터 엑슨모빌(ExxonMobil)과 협력하여 발전소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격리(CCS)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였으며, 2019년 공동개발 계약을 갱신하였다. 2017년 도요타(Toyota)와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2.25MW 규모의 수소·전력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같은 해 미 해군 연구소(Office of Naval Research)의 대형 무인잠수정(LDUUV) 프로그램에 연료전지 기술을 지원하였다.
2018년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150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을 받아 원자력 산업의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2021년 5월에는 DOE로부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을 위해 80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주요 사업 및 프로젝트
-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파크(한국): 59MW 규모의 세계 최대 연료전지 발전 단지로, 전력과 지역 난방을 공급한다.
- 브리지포트 연료전지 프로젝트(코네티컷): 14.9MW 규모로, 5기의 2.8MW 연료전지 발전소와 유기랭킨사이클 터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 탄소 포집 기술: 자체 용융탄산염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대규모 산업 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농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수전해 및 에너지 저장: 고체산화물 기반 전기분해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업 정보
- 설립: 1969년
- 본사: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
- 대표이사: 제이슨 퓨(Jason Few, CEO, 2019년 취임)
- 산업 분야: 신재생 에너지, 연료전지, 탄소 포집 및 에너지 저장
- 상장 시장: 나스닥(NASDAQ: F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