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동(楓巖洞)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행정동으로서의 풍암동은 법정동 풍암동 전체를 관할하며, 면적은 4.78㎢, 인구는 약 32,740명(2026년 기준)이다.
명칭 유래 동명의 유래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한 김덕령 장군의 동생인 김덕보 장군의 호(號) '풍암(楓巖)'에서 비롯되었다. 한자 표기는 '楓巖洞'으로, '단풍나무 풍(楓)'과 '바위 암(巖)'을 쓴다.
지리 및 역사 풍암동은 광주 서구의 남부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금당산을 접하고 있다. 1957년 광주시역 확장 당시 광산군 서창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 광주시에 편입되면서 풍암동이 되었다. 1990년대까지는 대부분 논밭이었으나, 2000년대 초반 풍암택지개발지구 사업을 통해 대규모 신시가지로 조성되었다. 풍암1지구와 풍암2지구로 나뉘며, 두 지구 사이에는 봉황산이 위치해 있다.
주요 시설 광주월드컵경기장(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장)과 광주축구전용구장, 페퍼스타디움(구 염주종합체육관)이 위치해 있다. 풍암저수지는 호수공원으로 조성되어 서구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산책로와 야외 공연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풍암초등학교, 신암초등학교, 금당초등학교, 운리초등학교, 풍암중학교, 운리중학교, 풍암고등학교가 있다. 상업시설로는 롯데마트 월드컵점과 롯데아울렛이 있다.
교통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으로, 풍암동 구간에 정차역이 설치될 계획이다. 현재는 버스 노선을 통해 광주 시내 각지로 연결된다.
특징 풍암동은 금호동, 상무지구와 함께 서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2007년 전국 주거지 조사에서 살기 좋은 동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하에는 금당산에서 발원한 지하천(복개 수로)이 존재하며, 이는 과거 풍암저수지의 수원지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