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현(豊歲縣)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초기에 존속했던 행정 구역 단위이다. 현재의 행정 구역상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일대에 해당한다.
역사적 변천
- 고려 시대: 고려 현종 9년(1018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공주목(公州牧)의 속현(屬縣)이 되었다. 이후 현종 21년(1030년)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 조선 시대: 조선 태종 13년(1413년) 전국을 8도로 나누고 행정 구역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풍세현은 조선 태종 14년(1414년) 천안군(天安郡)에 통합되어 폐지되었다.
지리적 특징 당시 풍세현 지역은 차령산맥 남쪽 기슭에 위치하며,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경에 적합한 평야가 발달해 있었다. 현의 이름인 '풍세(豊歲)'는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의미로, 이 지역의 비옥한 토질과 농업 생산력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폐지 이후 풍세현이 천안군에 편입된 이후 해당 지역은 천안군 풍세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95년 천안시·군 통합에 따라 천안시 풍세면이 되었다. 2024년 1월 기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으로 존속하고 있다.